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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영 언니

초등 저학년

by 경기남부지원단 2020. 10. 12. 13: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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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영 언니

 

원영 언니 안녕?

봄에 같이 놀았던 원영 언니, 지금은 한국말을 잘 모르겠지만 ㅡ 지금은 중국에서 코로나 안 걸리고 잘 살고 있지?

언니 한국집에서 파자마도 하고 밤까지 같이 놀았잖아, 그치? 
언니 나중에 한국에 놀러 와, 알겠지?

중국에서 먹었던 음식, 한국에 오면 나한테 쪼~금 알려줘. 

그리고 언니 친구들 내가 한국에서 많이 사귀어 둘게. 
그리고 언니는 중국말 편하게 써. 내가 한국에서 중국말 배울게. 

언니 꼭 한국에 놀러 와~ 

채린이가

 

 

- 박채린(시흥 목감지역아동센터, 초2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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